위에 빨래방은 충남 대전에 위치에 있는 셀프빨래방입니다.
세탁장비 구성은 대형 초대형 급의 의류 전용 세탁기 건조기 각각 세대씩 여섯 대가 있으며 운동화 전용 세탁장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근래에 셀프빨래방창업 트렌드 중에 하나로 장비 용량 및 매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세탁기 건조기 용량이 크고 넓고 편안한 분위기의 빨래방을 선호하는 손님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탁장비 용량이나 규모가 커지면 장비와 설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넓어지기 때문에 상가 면적 평수는 더욱 커져야 한다는 것이 셀프빨래방을 창업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담은 셀프빨래방창업비용 뿐만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꾸준히 지출하게 되는 상가 임대료가 커진다는 것 때문인데요 실제로 상가가 넓어지지는 않지만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형태로 인테리어를 하기도 합니다.
먼저 손님들의 이용공간을 최대한 넓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배치와 설비 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비를 배치한 후에 인테리어 마감을 하게 되는데 이때 가급적 심플하고 밝은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합니다.
벽면에 설치하는 게시물이나 장치를 최소화시키고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장치도 소형 크기로 설치하면 상대적으로 실내 공간을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 셀프빨래방은 세탁장비 용량에 비해 상가 면적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왼쪽 사진처럼 미니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벽면에 설치한 시설의 공간을 더 줄였습니다.
물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미니키오스크는 사용하는 손님들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만 무인 운영 매장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세대의 손님들은 키오스크의 크기에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하는 편입니다.
매장의 평면 공간은 넓어지지 않더라도 천장이 높아지면 전체적인 공간의 넓이가 더 넓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천장을 개방형 오픈형으로 시공하는 빨래방도 적지 않습니다.
이곳 셀프빨래방 역시 오른쪽 사진처럼 천장을 마감하지 않고 에어컨과 조명 장치 등 내부 시설과 설비시설이 그대로 보이도록 개방형 오픈형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서 천장에 시설이나 배관이 보이는 걸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를 이색적이라고 생각해서 호감을 갖는 손님들도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오픈형 인테리어의 경우 시공 비용이 상대적으로 조금 낮게 책정되기도 합니다.
셀프빨래방의 내부 인테리어 형태와 분위기 역시 주변 상권의 입지 조건을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셀프빨래방 창업을 위한 상가를 선택할 때 해당 위치에 빨래방을 창업할 경우 이용하게 될 예상 고객의 연령대, 성별, 가족 구성 형태 등 전반적인 분포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인테리어 형태와 분위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곳 빨래방의 의류 전용 세탁장비는 미국 수입 브랜드 얼라이언스 입소(IPSO) 모델로 시중 빨래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세탁기는 세대가 있으며 세탁 용량은 20kg의 대형세탁기 두대와 30kg 용량의 초대형세탁기 한대가 있습니다.
건조기 역시 세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모두 건조용량 30kg급 대형건조기로 구성했습니다.
운동화 전용 세탁기 건조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의류 세탁장비에 비해 납품가가 낮기 때문에 여건상 특이사항이 없다면 대부분 구성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대형 의류 세탁장비 여섯 대와 운동화 전용 세탁기 건조기로 구성할 경우 세탁장비와 설비가 차지하는 면적은 약 5~6평으로 보고 있으며 전체 상가 면적은 약 12~13평 정도를 최소 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상가의 구조나 건물 자체 설비 여건에 따라서 면적 크기가 조금 적어지거나 조금 더 넓어야 하는 경우는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 대형화되고 있는 근래의 셀프빨래방창업 트렌드의 영향으로 대체로 15평 이상 상가를 적당한 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셀프빨래방에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장비 중에는 동전 교환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무인으로 운영하는 빨래방에서는 한 사람 몫을 해준다고 할 정도인데요 대부분 자판기 겸용 타입이 사용됩니다.
자판기에서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 넣는 시트형 섬유유연제 드라이 시트와 대형 비닐 가방을 판매하고 자판기 아래쪽에 동전교환기가 달려있습니다.
동전 교환기처럼 벽면에 장비를 설치할 때도 왼쪽 사진처럼 매립형으로 설치하는 것이 미관상 깔끔한 느낌을 주고 대부분 실내공간도 조금 더 넓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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